*★ 4가지를 알면 인생살이가 한결 수월하다★*

 

 

 

 

 

1. 제행무상(諸行無常)

 

태어나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
형태 있는 것은 반드시 소멸한다.
'나도 꼭 죽는다' 라고 인정하고 세상을 살아라.

죽음을 감지하는 속도는 나이별로 다르다고 한다.
청년에게 죽음을 설파한들...

자기 일 아니라고 팔짱을 끼지만

노인에게 죽음은 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림과 같나니
종교, 부모, 남편, 아내, 누구도 그 길을 막을 수 없고,
대신 가지 못하며, 함께 가지 못한다.

하루 하루, 촌음(寸陰)을 아끼고 후회 없는 삶을 사는 것,
이것이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2. 회자정 리(會者定離)

만나면 헤어짐이 세상사 법칙이요 진리이다.

사랑하는 사람, 일가친척, 남편, 부인, 자식,
명예, 부귀영화, 영원히 움켜쥐고 싶지만..

하나 둘 모두 내 곁을 떠나간다.

인생살이는 쉼 없는 연속적인 흐름인 줄 알아야 한다.

매달리고, 집착하고, 놓고 싶지 않는 그 마음이
바로 괴로움의 원인이며 만병의 시작이니,

마음을 새털같이 가볍게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 원증회고(怨憎會苦)

미운 사람, 싫은 것, 바라지 않는 일..
반드시 만나게 된다.


원수, 가해자, 아픔을 준 사람,
꼴도 보기 싫은 사람도 만나게 되며,
가난, 불행, 병고, 이별, 죽음 등
내가 피하고 싶은 것들이 나를 찾아온다.


세상은 돈다.. 빙글빙글... 주기적 사이클로...
나도 자연의 일부인 만큼 사이클이 주기적으로 찾아온다.
이를 '라이프 사이클(life cycle)'이라 한다.

현명하고 지혜롭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은
능히 헤쳐 나가지만

우둔하고 어리석고 매사에 소극적인 사람은
그 파도에 휩쓸리나니 늘 마음을 비우고 베풀며 살아라.

 

 

 

 

 

 

 

4. 구부득고(求不得苦)

 

구하고자.. 얻고자.. 성공하고자.. 행복하고자..
하지만 세상 살이가 그렇게 만만치 않다.


내가 마음 먹은 대로 다 이루어지면
고통도 없고 좋으련만 모든 것은 유한적인데 비해
사람 욕심은 무한대이므로
아무리 퍼 부어도 채워지지 않는 항아리와 같다.

그러므로 욕심덩이 가득한 마음을
조금씩 덜어 비워가야 한다.


자꾸 덜어내고 가볍게 할 때..
만족감.. 행복감.. 즐거움이 그를 따른다.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와 같이...

 

 

  • 임성혁(240) 2012.09.13 11:13
    좋은글. 캄사. 잘읽고갑니다. 좋은하루되삼.ㅎㅎㅎㅎ
  • 홍용식(340) 2012.09.13 14:53
    좋은글 마음에 담아놓으렴니다~감사
  • 지양훈(398) 2012.09.17 11:17
    고맙습니다. 건강하시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03 참석 못하는 회원님들께 ~~~~~ 3 김부호(413) 2012.09.26 1740
1802 베풀었다는 마음까지도 비워야.., 2 윤구로(260) 2012.09.24 1292
1801 말이야기 5 지양훈(398) 2012.09.18 1034
1800 9월정기모임 참석을했는대작은아버지 가위독하여 참석을못하게 죄송하게 1 홍성안(158) 2012.09.17 1352
1799 사나이 12불(十二不) 3 김인규(245) 2012.09.14 1698
1798 할머니와 관 2 유응렬(340기) 2012.09.14 1232
1797 흥부와놀부 2 지양훈(398) 2012.09.13 1837
» *★ 4가지를 알면 인생살이가 한결 수월하다★* 3 윤구로(260) 2012.09.13 1517
1795 피터펜 으로~~~~~~~ 김부호(413) 2012.09.05 2041
1794 재미난 四字成语 10 김인규(245) 2012.09.03 1282
1793 죽은 이유,, 6 유응렬(340기) 2012.08.30 1160
1792 아내의 수고 4 윤구로(260) 2012.08.30 1121
1791 세 할머니... 유응렬(340기) 2012.08.24 971
1790 애인,,,,,,,,,,, 유응렬(340기) 2012.08.22 917
1789 모든것엔 그때뿐인 때가 있는법이다 4 윤구로(260) 2012.08.20 1297
1788 [회원근황] 이건 뭐라고 올려야 할지..ㅠㅠ 15 이선해(600) 2012.08.14 1414
1787 누굴 ~~~?? 기다리십니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김부호(413) 2012.08.14 917
1786 2층 버스 1 유응렬(340기) 2012.08.10 1292
1785 '전국 공처가 협회 표어 당선작' 3 김인규(245) 2012.08.10 1768
1784 참새,,,,,,,,,,,,, 1 유응렬(340기) 2012.08.09 967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102 Next
/ 102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