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이 길을 가고있는데 상여가 나가고 있었다.
그 뒤에는 상주가 개를 한 마리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주 뒤에는 남자들이 줄줄이 줄을 서서 따라가고 있었다.
상주가 개를 데리고 가고 있고,
여자는 한 사람도 없이 남자들만이 줄지어
그 뒤를 따라가는 것에 그 나그네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그네는 상주에게 물었다.
" 당신, 개는 왜 데리고 가는 것이오?"
상주가 말했다. "이 개요! 이것이 내 마누라를 물어 죽였습니다."
나그네는 상주에게 말했다.
" 그 개 나한테 빌려줄 수 있습니까?"
그러자 상주가 말했다. " 그래요! 맨 뒤에 서시오 이 개를 빌리려고 내 뒤에 남자들이 줄 서 있는 것이오!"
* 혹? 선후임님 중에 이 개가 필요하신분 댓글 선착순으로 빌려드리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