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6 14:50

상주와 개

조회 수 944 댓글 2

어느 사람이 길을 가고있는데 상여가 나가고 있었다.

 

그 뒤에는 상주가 개를 한 마리 데리고 가는 것이었다.

 

그리고 상주 뒤에는 남자들이 줄줄이 줄을 서서 따라가고 있었다.

 

상주가 개를 데리고 가고 있고,

 

여자는 한 사람도 없이 남자들만이 줄지어

 

그 뒤를 따라가는 것에 그 나그네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그네는 상주에게 물었다.

 

" 당신, 개는 왜 데리고 가는 것이오?"

 

상주가 말했다. "이 개요! 이것이 내 마누라를 물어 죽였습니다."

 

나그네는 상주에게 말했다.

 

" 그 개 나한테 빌려줄 수 있습니까?"

 

그러자 상주가 말했다.  " 그래요! 맨 뒤에 서시오 이 개를 빌리려고 내 뒤에 남자들이 줄 서 있는 것이오!"

 

 

* 혹? 선후임님 중에 이 개가 필요하신분 댓글 선착순으로 빌려드리겠습니다. ㅋㅋ

  • 김인규(245) 2012.07.27 08:55
    간이 배바깥에 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네.ㅋㅋ
  • 임성혁(240) 2012.07.27 10:29
    예끼이사람. 아무리 악처라도 마눌이최고여.ㅎㅎㅎㅎㅎㅎ
    우리 해골동엔 줄설사람 아무도없을끼다.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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