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가 여행을 다녀오는 길에 남편이 운전하는 차 안에서 사소한 일로 다투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서로 말도 안 하고, 다른 생각에 빠졌으며, 침묵이 흐르게 되었다.
그래서 차 안은 금세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그러는 가운데 목적지인 집에 거의 다다르게 되었다.
그런데 순간 개 한마리가 차 앞으로 지나가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남편이 그 '개' 를 가리키며 아내에게 "저기, 당신 친척 지나가네" 하였다.
그 말을 들은 아내는 갑자기 차 문을 열더니 '개' 를 향하여 소리 질렀다.
"시아주버님, 안녕하세요?"
장군 멍군이 되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 보니 남편이 아내를 놀려 주고 싶었는데 오히려 당했다는 생각이 든다.
남편이 당했다기보다는 화해의 물꼬를 트고자 하는 마음이었을 것이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 라는데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주려 하기보다는
이해하려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어떨런지!
살다 보면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럴때 서로가 어떻게 치유해 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서로 모색하는 것이
부부의 행복을 더해 줄 것이다. 부부는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줄 수 있는 '명의' 라는 말이 있다.
펌,,,,,,
맞습니다. 사니. 못사니해도 조강지처가 제일입니다.
마눌들한테잘해주세요.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