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미와 나훈아가 아주 오랜만에 만났다.....
40대때에 만나 뜨겁게 사랑을 불태우다,,
15년이 지난 지금 훈아는 60대,,,, 지미는 70대,,,,,
예전같으면 둘이 만나자마자 뜨겁게 하나가되었을터인데,,,,
나이를먹다보니 어색해서 눈치만보다가 침대에 누웠다...
침묵이 흐르고 발가락만 꼼지락꼼지락 거리다가 훈아가 먼저 말을 꺼낸다...
김지미 발을 툭! 치며, "누님~~~ 이거 누구~~~~~발?" 하고 묻자
김지미는 기다렸다는듯이 답한다...
"훈아~~~~~~~~~발!"
잠시 또 침묵이 흐른다..,,,
그러다 이번에 김지미가 훈아발을 툭! 치며 묻는다,,,
"훈아~~~~~ 이거 누구~~~~발?" 하자,,
훈아는 머뭇머뭇 망설인다....
김지미가 훈아보다 나이가 10살위 누님이니 반말 할수도 없고,,,,,,
망설망설이다......... 답한다...
"지미~~~~~~~~~씨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