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30 10:24

아버지와 아들

조회 수 1363 댓글 4

 

아버지와 아들이

 

바닷가를 걷고 있었다.

그 때 마침 저 멀리서 큰유조선배가

 

부~~웅~~하고

 

지나가는 것을 보고 아들에게 물었다.

 

"아들아!!

 

저큰배를 영어로

 

뭐라하는지 아느냐?"

 

"아니요! 아직 거기까지는

 

못 배웠어요!"

 

 

"오~그래 그럼 아빠가

 

가르쳐줄테니 잘 기억하고 있어라!

 

배는 영어로 슆 이라고 한단다!

알았느냐?"

"네! 아빠 잘 알았어요!"

 

 

 

 

그리고 한참을 걷고 있는데

 

조그만한 통통배가

 

옆을 지나가고 있었다.

 

그걸본 아들 왈

 

 

 

 

 

 

 

"아빠! 아빠!

 

 

저기 슆새끼 지나간다!!"

 

 

 

 

 

 

 

  • 지양훈(398) 2012.03.30 10:30
    웃고갑니다. 선배님 광화문 오신다더니???
  • 임성혁(240) 2012.03.30 13:38
    ㅎㅎㅎ왜 주계얼굴이떠오르지???ㅎㅎㅎㅎㅎㅎ
  • 이용섭(329) 2012.04.01 00:13
    ㅎㅎㅎㅎ웃어야 되겠습니다.....
  • 방주환(276) 2012.04.02 16:02
    재미있는 반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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