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5 12:44

믿을수가 있어야 G

조회 수 1478 댓글 7
국회의원 나리를 태운 고급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을 정성껏 묻어줬다.



며칠 뒤…



파출소장이 그 길을 지나가다 부서진 승용차를 봤다.

차적 조회 후 그 지역 국회의원의 승용차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그 농부에게 어찌된 영문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농부는 파출소장에게 사고가 난 경위와 자신이 그 차에 있던 국회의원을
고이 묻어주었노라고 말했다.





경악한 파출소장 왈

“아니 그렇담 그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농부의 대답,

“뭐, 살아있다고 외쳤지만 그 사람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이제 퇴실하여 컨디션 조절에 들어 갑니다
해골동 선,후배님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 임성혁 2007.06.05 13:49
    김영삼 후배님. 퇴실하였다니 반갑습니다.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제일입니다.
    앞으로는 건강에 더욱 유념하시기 바람니다.
  • 김인규 2007.06.05 14:01
    이제 살만 한가보구나!! 천만다행이다. 살다 보면 이런 저런일을 겪게 마련아이가!! 이제 쫄병사랑하고 선배존경하면서 지금보다 더 착학 살아라
  • 김승영 2007.06.05 15:16
    얼굴몰라뵈는거 아닌지요...부디 착한 얼굴로 돌아오시길 바라면서....건강하십쇼!!
  • 방주환 2007.06.06 11:40
    병 문안도 못가보고 정말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 오충균 2007.06.06 11:50
    선배님 앞으로는 좋은일만 마니 하시고 쫄빙들 괴롭히지 마세용!
    퇴실을 축하드림니다. 해병!
  • 권혁민 2007.06.08 16:20
    필씅! 선배님 올만에 뵙슴니다. 근뎅 어디 다치셧습니까? 언능 함 뵈야지요..
  • 김 기원 2007.06.12 18:11
    한번 뵛었는데 얼굴이 더 삭막해 지셧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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