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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늘 팔팔하던 훈련소 신병 때와 같지만

60이 넘으면  이제 노인이다라고 하는것을 스스로 인정해야 한다

초등학교 다닐 때는 군인 아저씨만 봐도 늙은이로 보였는데

하물며 60이 넘은 사람을 초등학생이 보면 어떻게 보일까....

반대로 군대만 가도 다 큰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군인간 아저씨가 솜톨이 뽀송 뽀송한 애들로 보인다면

이제 영감이 된 것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60이 넘으면 이제 인생을 마무리할 시간이 아닐까...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며 즐기며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다들 아는 이야기지만 나이먹고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을 한번 짚어 봅니다.

 

▼ 하지 말아야 할일 10가지

1. 잔소리 하지 마라.

아는 것도 모르는 척, 보았어도 못 본 척 넘어 가라.

맘대로 되지 않는다.

2. 큰소리도 하지 마라.

내주장 내세우며 다 가르치려 해봐야 따르지

않는다

3. 남을 원망 하지 말아라.

더구나 가족 중에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 하는 일은 당신을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할 뿐이다.

4. 포기하지 말아라.

너무 오래 살았느니, 이제 이 나이에

무엇을 하겠느냐는둥 헛소리하며

스스로 죽음을 불러들이지 말라.

살아 숨쉬는 것 자체가 생의 환희라는 것을 깨닫으라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어도 인생은 즐거운 것이다.

5.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젊은이를 책하지 마라.

젊은이의 생활양식이나 생각이

노인과 같다면 발전이 있을 수 없다.

젊은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받아 들여라

6. 자주 삐치지 말아라.

가족이나 타인에게 서운한 마음의 표현이겠지만

책임은 당신의 몫이다

7. 모든 것을 다 아는 척하지 마라.

8. 응석 부리지 마라.

자식이나 주위사람에게 관심이나 동정을

받기는 커녕 주책으로 보인다.

9. 절약하지 마라.

노인의 절약은 더 이상 미덕이 아니다.

있는 돈을 즐거운 마음으로 쓸 줄 알아야 한다.

10. 자식 며느리 흉보지 마라.

 

▼ 해야 할 일 10가지

1.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라.

재산을 모으거나 지위를 얻는 것이 경쟁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노인은 이제 그런

마음의 짐을 내려 놓아야 한다.

2. 권위를 먼저 버려라.

노력해서 나이 먹은 것이 아니라면

나이 먹은 것을 내 세울 것이 없다.

나이 듦이 당신에게 가져다주는 것은

권위도 지위도 아니다.

조그만 동정일 뿐이다.

3. 용서하고 잊어야 한다.

살면서 쌓아온 미움과 서운한 감정을 털어 버려야한다.

4. 항상 청결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추한 꼴 안 보이려는 것이

인간의 버려서 안 되는 자존심이다.

5. 감수해야 한다.

돈이 부족한 데서 오는 약간의 불편,

지위의 상실에서 오는 자존심의 상처,

가정이나 사회로부터의 소외감도 감수해야 한다

6. 신변을 정리해야 한다.

나 죽은 다음에야 자식들이 알아서 하겠지하는

사고방식은 무책임한 것이다.

7. 자식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

금전적인 독립은 물론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얽매인 부모자식 관계를 떨쳐 버려라.

자식도 남이다. 제일 좋은 남일 뿐이다.

8. 시간을 아껴야 한다.

노인의 시간은 금쪽 같이 귀하다.

시간은 금이다 라고 했지만

노인의 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9. 감사하고 봉사해야 한다.

삶의 마지막은 누군가에 의지해야 한다.

더구나 효성스런 자식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

이사회에 고마움을 표하고 살아 움직일 수 있을 때

타인을 위해서도 미리 갚아 두어야 한다.

살아온 이 지구의 환경과 우리 사회에

고마움을 느낄 수 있어야 성숙한 노년의 삶이다.

10. 참여 하라.

사회나 단체 활동 혹은 이웃 간의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라.

친구와 어울리고 취미활동에 가입하라.

덕이 있는 사람에겐 반드시 이웃이 있다.

 

  이런 글을   올리고 있는 제 자신이 나이를 먹은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 에 건강들 조심하세요!1 여름감기 들어 고생하는분 많은 것 같아서요..

 

  • 회장/문홍식(207) 2013.06.22 02:15
    하지말아야 할일중에 6번째를 제일 많이 하는것 같아. 특히 우리 주변에 심하게 많은것 같아 안타까워용!
  • 운영위원/김상준(398) 2013.06.22 10:47
    그래도 우리 해병 선배님들은 멋집니다.
  • 고문/임성혁(240) 2013.06.22 13:16
    김회장??? 이제 슬슬 철이들어가는거같아.ㅎㅎㅎㅎㅎㅎㅎㅎ메롱.... 열받지마라.ㅎㅎㅎㅎㅎㅎㅎ
  • 김승영(465) 2013.06.24 22:06
    고마운 선배님...강건하세요.필승!!
  • 이병양(565) 2013.06.25 07:03

    .........필승!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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