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억들도 안나시겠지만...
11살 짜리 아들놈 때문에 ㅠㅠㅠ
저랑은 다르게 공부는 정말 싫어라 합니다.
그럼 좋아한다는 그림이라도 그리면 좋은데
마냥 친구들 집에 불러들이기, S보드 타고 놀기 등등
이런거만 하려고 합니다.
또 씻기는 얼마나 싫어하는지...
말 안하면 발도 안닦고 잡니다..ㅠㅠ
때리기도 하고 뭐라 하기도 하고 했지만..ㅠㅠ
동작이나 말은 얼마나 느린지...속이 터집니다.
그래도 절대 때리지는 말자고 했는데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잠이 안옵니다...
몸에서 사리가 나오겠습니다..ㅋㅋ
전 어려서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정신을 차릴 수 밖에
없는 상태였던거 같은데...
이걸 그냥 냅두면 알아서 잘 할까요??
기억을 더듬어 답변 좀 올려주세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살펴서 팍팍밀어주거라.ㅎㅎㅎㅎㅎㅎ
자식은 평생신경쓰며 사는거같다. 크나. 작으나.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