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3 댓글 4

축복의 어머니

당신의 눈물이 보석이 되어

나의 삶에 진주처럼 빛날때

나의 눈물도 당신처럼

먼 훗날 영롱하게 빛날 수 있을까요

 

은혜의 어머니

당신의 눈물이 씨앗이 되어

나의 삶에 꽃처럼 피어날 때

나는 꽃 피는 아픔조차 참아낼 수 없어

바람처럼 하염없이 떠돌 때가 있습니다

 

희망의 어머니

당신의 바다에 멈추지 않는 파도는

하얗게 부서지는 인고의 세월인가요

그러고도 웃으시는

당신의 하늘을 바라보면

흘러가는 흰구름은 평화롭기만 합니다

 

사랑의 꽃으로

용서의 잎으로

인내의 뿌리로

행복의 나무를 가꾸시는

사랑하는 어머니, 나의 어머니

당신의 대지에 거룩한 이 흙내음은

누구의 삶을 위한 희생의 거름입니까

 

어머니는 살아 계시지 않지만 항상 나의 마음에는 미소를 머금고 나를 보고 계시는 모습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이런 날 만되면 더 사무치는 마음은 아직도 철이 들더런 모양 입니다.

어머니의 시를 옮겨 보았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 양심없는 행동.. 12 file 백광욱(354) 2012.04.27 57
182 우정은 변해 가는 모습까지도 받아들이는것 3 김상준(398) 2012.04.27 32
181 사자성어 6 김상준(398) 2012.04.28 29
180 옥편에 찾아 봐도 없는 한자 5 김인규(245) 2012.04.30 40
179 저 날아서 휴가갑니다...? 4 백광욱(354) 2012.05.01 52
178 나그네 인생 8 김상준(398) 2012.05.02 42
» 사랑하는 어머니, 나의 어머니 4 김상준(398) 2012.05.07 23
176 245기 김인규 해병 장녀 결혼 17 김부호(413) 2012.05.14 121
175 5월 전투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선임 축하드립니다 5 김부호(413) 2012.05.17 45
174 너무 힘든 집행부.. 4 file 백광욱(354) 2012.05.17 42
173 5월 행사 후기 4 방주환(276) 2012.05.17 54
172 경찰관이 알려주는 사고 후 사진 찍는 법' 4 지양훈(398) 2012.05.18 40
171 안타까운 마음 5 김상준(398) 2012.05.21 40
170 잘사는법 2 지양훈(398) 2012.05.22 35
169 뭘 어떻게 해야 할까 5 김상준(398) 2012.05.22 62
168 해병대 골프동호회 6.7월 전투 사전예고및 EVENT계획(안) 34 오충균(413) 2012.05.27 174
167 핸디 자진 신고 4 이선해(600) 2012.06.04 43
166 회비 납부해주세요!!! 1 김부호(413) 2012.06.04 42
165 환경전시회 1 지양훈(398) 2012.06.11 47
164 생각이잘안나 실수하는말들.... 2 지양훈(398) 2012.06.15 42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60 Next
/ 6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