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창해서 눈이부신 오후 1시30분 박현택선배(369) 정상화,권혁민 후배와 한조가 되어 라운딩...
첫홀 4인 전부 티샷 쪼로성 훅으로 해저드.. 박선배는 비닐포장 막뜯은 투어스테이지 X 드라이버 시타
거리참많이나데요 평균 200야드... 첫홀은 보기로 제가시식.....

이후 박선배님의 원포인트 레슨해가며 정상화 드라이버 작열하기시작 250야드 비거리정착.
5번홀에서 트리플로 망가지신 박선배님 그냥 술이나 빨면서 쉬엄쉬엄, 대충 그냥 갈기고 따블행진,
그래도 핸디5의 실력으로 가장먼저 OECD가입 하자마자  핸디1번홀 파5에서 세컨샷 벙커 (새로산 윌슨 우드)
이후 서드샷 오비, 5온후 3퍼팅과 트리플을 앞에두고 뒷조 고참들 기다리니까 빨리가자며 
스스로 오케이 2만 세이브 ㅎㅎㅎ   선해 해병은 핸디조정바랍니다. 핸디18정도 ㅋㅋㅋ

권혁민 프로도 무너진 박선배님샷앞에 여지없이 동반추락....
하지만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라운딩후 식사 자리에서 이구동성으로 나온말 " 캐디들이 전체적으로 자질이 떨어진다는 말씀"
제가 공식적으로 골프장에 전달하였습니다. 곧 시정하겠다는 답변.
8월에는 더나은 라운딩과 많은 선후배님들이 참석할수 있기를 바라며...

김기원(497)해병 우승축하합니다. 목동에서 2연패했네!

우중충한 날씨에 건강에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필~~~~~~~~~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