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어디까지나 적당히 아주 적당히 마신 덕분으로 사료되옵니다.
전 마침 휴가중 정모를 맞게 되었습니다.
정모 전날 2시까지 퍼먹은(그렇습니다 정말 퍼먹었습니다.) 소주+맥주+매실주+와인 덕분에 솔직히 전반은 볼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7번홀까지 공을 7개나 잃어버린 기원이보다 못쳤으니...
기원후배나 효섭후배는 같이 라운딩을 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으나 정복석선배님에겐 뭔가 보여 주려고 했는데 정말 죄송합니다. 아! 보여 드리긴 했군요. 술먹고 잠못자고 골프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어쨌든 죄송합니다.
다음부턴 정모 전날 일찍 자고 술먹지 않고 맑은 정신으로 임하겠습니다.

어제 새로 나온 후배님도 집이 평촌이라 하던데 안양 과천 모이면 10명은 될 것 같습니다.
개고기 한번 합시다.
  • 김인규 2008.07.17 09:11
    ㅉㅉㅉ~~내가 딱 막걸리 두사발이라고 혔잖아 . 뭐든지 과해서 좋은 것 하나도 엄서!!
  • 김승영 2008.07.17 10:00
    사당은 왜빼시나요~~수고하셨습니다..필승!
  • 임성혁 2008.07.17 11:20
    원래 한잔하고 공치면 잘맞아요. 간덩이가 부어서......
    근데 윤후배님은 술도 술이지만 힘을 모두 뺀것 같아요.ㅎㅎㅎㅎㅎㅎ
  • 신효섭 2008.07.17 14:41
    다리가 많이 풀렸었습니다...근거리에서 제가 본 결과로는...지름 108mm 구멍이 전날 찾으셨던 홀과 사이즈가 달랐는지 영 평소의 모습이 아니셨습니다...근 15년쯤 전에 샌프란시스코에 출장 갔다가 거기서 100자 선배님이 원산폭격 시키는 바람에 길가에 나와 대여섯명이서 머리 박고 있었던 적 있었는데.. 조금 더 글 올렸다가는 그때의 횡액을 당할것 같아 이만....총총....
  • 김기원 2008.07.17 18:02
    전 완전히 골프 끊엇습니다..정복석선배님 땜시..일이나 해야 겠습니다..
  • 정복석 2008.07.18 11:12
    기원아 애 그러니.앞으로 뽀찌 20개다.윤승준해병도 아무말 안하고 있잖니...
  • 박현택 2008.07.18 13:37
    냄새가 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3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9 임성혁 2008.07.11 118
682 임회장님 바로 위에 정모모임 독려의 글을 8 김인규 2008.07.11 112
681 잘 다녀왔습니다 6 김부호 2008.07.16 70
680 막걸리의 효능 7 김인규 2008.07.16 69
» 전임회장님은 막걸리의 효능에 대해 말씀하셨지만... 7 윤승준 2008.07.17 72
678 수고하셨습니다. 5 육창래 2008.07.17 88
677 홀인원 10 김영삼 2008.07.19 120
676 전반기를 마쳤습니다. 7 육창래 2008.07.22 102
675 메세지 발송 오류 6 file 육창래 2008.07.23 89
674 -부고- 269기 장한우 해병 별세 25 file 육창래 2008.07.27 222
673 장한우 후배님 영전에 삼가 고인 의 명복 을 빕니다 3 문홍식 2008.07.28 131
672 사랑에 버디클럽 9 김승영 2008.07.29 120
671 참으로 답답한 가슴을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0 조화형 2008.07.29 125
670 발전기금 또는 버디기금... 7 이선해 2008.07.31 86
669 8월전투 접수,, 기타... 1 김부호 2008.07.31 88
668 복 더위를 보내면서... 8 정복석 2008.08.02 66
667 2008 US 시니어 오픈 위성 생방송 을 하면서 .... 15 문홍식 2008.08.03 117
666 이처럼 참담한 휴가는 처음 이었습니다. 6 조화형 2008.08.04 74
665 문프로 칼럼 글 연재중 !!!! 이선해 2008.08.05 48
664 -부고- 이선해해병 제남(弟男) 별세 29 file 육창래 2008.08.05 180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60 Next
/ 60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