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7 15:00

타잔도 제안합니다.

조회 수 85 댓글 3
해병대의 기수라는 특별성 때문에 우리의 존재감이 더 한층 높아졌음은 모두가 다 아는 것입니다.
선임해병님들의 나아가셨던 길을 후배 해병들이 그대로 이어왔고 앞으로도 이어갈것입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올해 서울수복 작전에는 이렇게 해봄이 어떨가 싶어서 제안을 합니다.

라운딩이 끝난 후 좌석배치를 보면 항상 고참 선배님들은 앞좌석에
쫄별기수는 뒷좌석에. (저처럼 술좋아하면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

그래서 인지 몰라도 서로 서먹서먹 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올해 수복작전후 뒤풀이는 이렇게 했으면 합니다.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이 서로 뒤섞여서 뒹굴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면 합니다.
물론 후배들이 좀 불편해 하겠지만 그래도 금방 친해지고 어깨동무 할 수 있는것이 우리 해병아닐까요?

물론 일을 해야하는 후배들이야 어쩔수 없지만 진행요원이 아닌 이상 서로 섞여서 좋은 시간들을 만들어 
감이 어떨까 싶어서 제안을 합니다.

후배들을 배려하고, 선배님들을 더 가까이서 존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렇게 하여 분위기 좋은 모습이 비춰진다면 너무도 고생하신 집행부 선배님 후배님들이 얼마나 가슴속으로 
뿌듯해 할까요?

선배님들께서는 잘 아시겠지만 이번 수복작전에 참석하실때
지갑은 두둑히, 지갑을 열때는 과감히, 
아시것지요?

그리고 후배님들은 지갑은 비워서가기, 받을때는 아양을 떨든 뭐를 하든 많이 받아네기
18홀이 끝날때까지 선배님 지갑에 다시 원위치 시켜주기(돌려주란뜻이 아니고 잃어주라는 뜻)...
(내 밑으로만)알것지? 특히 기원이, 혁민이,기열이, 대병이) 
  • 김승영 2008.10.07 15:08
    타잔두 스폰혀라~~~안되면 제인(?)델쿠와^^
  • 정복석 2008.10.08 13:01
    나는 너만보면 머리가아퍼.
  • 조화형 2008.10.08 13:15
    복석이성 나만보면 머리아프다고요? ㅋㅋ 성님 구찌가 안먹히니까 그러는거 다 아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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