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03 08:01

친구야!!!

조회 수 60 댓글 6
좋은글이 있기에 올립니다.

         이쁜 자식도 어릴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듯 살아도 손해볼 것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질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나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일 한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 가자.

      친구야! 큰 집이 천 간이라도
      누워 잠 잘때는 여덟 자 뿐이고
좋은 밭이 만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두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한 잔이고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 줄 수 있는 
     친구가 진정한 사람이 아닐까?
  • 김승영 2009.03.03 09:41
    좋은 글 중에서~~
    묵은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얼쑤)
  • 조화형 2009.03.03 10:06
    진정 나를 비우고 남이 비우기를 바라야 하는데 우리네 욕심은 그렇지 않다네 ㅎㅎ....
  • 박현택 2009.03.03 12:40
    계속 연재 되는게 심상치 않네,,,,,,,,,,,,,정*석 선배님,,타잔 돈좀줘요.....
  • 오충균 2009.03.03 16:51
    선배님 반갑슴니다. 맘에와 답습니다.
  • 김인규 2009.03.03 17:41
    좋은 글 자주 올려 주세여~~
  • 방주환 2009.03.03 19:06
    인생을 위의 글처럼 살아가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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