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같이 일어나 BA비스타 도착....
현수막 달고...어떻게 어떻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필히 잘쳐볼라고 노력했는데
문홍식 선배님께서 오늘따라 잘 않하시던 퍼팅 구찌가
엄청 들어옵니다...짧은거 여러개 놓치고...ㅎㅎㅎ
다행이 스코어 집계가 시간 맞춰 끝나서 행사가
지루하진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지루하셨다면 용서를...ㅎㅎ
사실 2002년에 가입하여 쌩초보를 면하자 마자
2003년부터 부총무,.(정기범 총무님 따까리) ....레이크사이드
2004년 부터 최태환 경기위원장님을 모시는 경기위원 역할,
심왕섭 경기위원장님과, 김인규 경기위원장님, 오충균 경기위원장님 연임,
김부호 경기위원장님 연임... 7년째 경기위원을 지내고 있군요...ㅠㅠ
언제인지 부터 집행부의 수상이 금지되었고 그 때문에 수상을 못한 적도 있었죠..
그런데 어제는 정말 박빙이었습니다....또한 공정했구요...
어제 우승 대상자 중 -4가 3명 있었습니다...그중 핸디 순으로 순서를 정하면
육창래 총무님, 오충균 선배님, 이인섭 선배님
결국 육총무님은 집행부이니 못 받으시는게 규칙이고 그래서 오선배님께서
우승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악법도 법이라고 법을 만든 집행부이니 대상에서 제외되어야죠...
암튼 어제의 바람속에서 핸디에 -4를 치셨으니 충분히 박수 받을만 합니다.
다시한번 오선배님 우승 축하드리구요....미리 말씀드렸어야
약주를 좀 덜 드시는데.. 우승자를 먼저 얘기해줄수도 없고...
계속 술만 드시는 오선배님을 뵈니 어찌나 미안하던지...우승컵에 다량으로
드실텐데...자진해서 미리 드시더라구요...ㅎㅎㅎ 암튼 축하드립니다...
이제 집행부가 아닌 회원이고 싶다는 생각을 짜~~암깐 하면서~~
큰행사 미리미리 준비하신 총무님, 경기위원장님 고생하셨습니다...
P.S. 제가 생각하는 집행부는 이래야 될 것 같습니다.
회장
감사 2명
총무 2명
부총무 2명
경기위원장
경기위원 2명
이래야 분업이 되어 더욱 알차고 쉽게 행사를 치르고
집행부의 부담도 좀 줄일 수 있을듯 합니다.
일을 해야 재미있는법 ㅋㅋㅋ 계속해 중고참 될때까정^
수고마니했다 지나는길에 들려라 추어탕집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