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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동 선. 후배님 안녕 하십니까?

지난 4일(목요일) 갑작스런 연락을받고 천호동에 있는 보훈 병원엘 갔습니다.
근 2년여 대장암 투병을 해오신 큰처남(林明得)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받고 집사람과함께 달려갓습니다.
큰처남은 해병대 164기로 월남전 1차로 파병되어 다녀오셧습니다.

문병을 마치고 돌아 오는데 왠지 오늘밤 넘기기가 힘들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새벽 5시에 돌아가셧다는 연락을받고 달려갓습니다.


이틀밤 꼬박 문상객 맞이하고 어제 오전에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치하고 돌아왔습니다.
부산에서오신 집사람 형제. 자매들 집으로모셔 대접하고나니 온몸이 들쑤십니다.
갑작스런 일때문에 해골동 인수. 인계자리에도 참석을 못했습니다.

육 창래 전임 총무와. 김승영 총무에게 연락은 했으니 잘 마무리 됐으리라 생각 합니다.
이런 갑작스런 일때문에 참석못한점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임 성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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