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1 10:33

세상을 살아 가며!!

조회 수 78 댓글 6
그냥 몇자 적어 봅니다.
저가 모대학 대학원 경영자 과정을 들을때 죽음에 대한 체험을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먼저 유서를 쓰고, 수의를 걸치고, 관속에 들어 가는 과정 입니다.
유서를 작성 하는 순간 부터 내가 살아온 생각과 반성에 눈물이 나오기 시작 하여 수의를 걸치고 관속에
들어 가고 관 두껑이 닫히고 관문을 닫는 망치 소리를 듣는 순간 내가 살아온 좋은날 궃은날 이 파노라마가 되어 스쳐 지나 가는데 눈물, 콧물이 범벅이 되어 관에서 나오는 그시간 까지 실신이 될 정도로 울은 기억이 납니다.
사람이 태어 날때는 이세상을 다 가지려고 두주먹을 불끈 쥐고 나오지만 죽을땐 두손을 펴고 이세상을 떠난다고
하드군요!!!
태어 날때는 나만이 울고있고 주위 모든 사람들은 웃고 있지만, 죽을땐 나만이 웃고 주위 사람들이 모두 울어 줄수있는 그런 삶을 살아야 하느데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이 어떠한지 한번 뒤돌아 보게 합니다.
하루 하루를 살면서 타인을 위해 난 어떻게 살고 있는가? 를 생각 하게 합니다.
얼마전 어느 연속극을 보는데 "바보로 태어나 세상을 살아 가면서 세상 사람들 에게는 멸시 당하면서 그래도 늙어신 어머니에게 최선을 다해 효도 하며 살아가는" 그바보, 어머니 죽음 앞에 엎드려 통곡 하는 그 바보의 외치는 한마디가 바로 "고맙습니다." 라는 한마디, 그 한마디가 저의 가슴을 아프게 한것은 무엇 때문 이었을 까요???
그 한마디에 모든 뜻이 함축 되어 있지 않겠습니까?
선후배님!!
남은생을 살아 가면서 손가락질 받지 않고 즐거운 삶을 살수 있도록 노력 해봄이 어떠실련죠???
오늘따라 우리 해골동 선후배님이 그리워 아침부터 몇자 적었습니다.
두서 없는글 읽어 주셨어 고맙습니다.
사랑 합니다. !!!!!
  • 김기원 2011.08.01 11:37
    선배님 번개 한번 치시죠? 방이동 괜찮던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김상준 2011.08.01 13:20
    언제던지!! 놀러 오시오!!!
  • 신효섭 2011.08.01 14:21
    선배님, 안녕하셨습니까? 장어 장사 하느라 자주 들어와 보지를 못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타짜라는 영화를 제일 좋아하는데 (짜임새가 있어서) 관 뚜껑에 못 박히는 소리 들어봐야 안다고 주인공이 말 했는데 그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후회도 그만큼 적어지겠지요. 다음번 정모때 뵙겠습니다. 필승!!!
  • 임성혁 2011.08.01 17:42
    김후배님 처럼 많은사람애게 배풀며 살아온사람이 얼마나 되곘습니까.
    나같은 사람은 더많은 생각을하며 살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모범적인 삶을사는 후배님께 다시한번 삶을 되돌아 봅니다. 즐건 휴가 보내세요.
  • 오충균 2011.08.02 18:08
    8월에 뵙겠습니다,
  • 방주환 2011.08.04 07:41
    좋은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삶은 의미있게 살아야 하는데.....얼마나 그런 사람들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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